함양군, 내년 예산안 6180억··· 10.12%↑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2-11-22 16: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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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분야 1342억··· 사회복지 1080억ㆍ환경 656억

    진병영 군수 "생활밀접 사업ㆍ핵심사업 추진에 역점"


    [함양=이영수 기자]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는 22일 제273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 나섰다.

    진 군수는 “지금 우리 함양은 새로운 전환기에 놓여있다”라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고,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과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올해 예산보다 10.12% 증가한 6180억원으로, 일반회계 5727억원, 특별회계는 453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농림, 해양, 수산분야는 전년 대비 11.70%가 증가한 1342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21.72% ▲사회복지 분야는 1080억원 ▲환경 분야에 656억원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349억원 ▲교육 분야 368억원 ▲산업, 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155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에 23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39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민선8기 함양군 군정방향으로 ‘공정과 소통으로 구현하는 빛나는 함양’의 비전 아래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한층 더 견고히 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큰 안목으로 군민 일상생활 속 밀접한 사업과 핵심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진 군수가 취임 이후 가장 강조하는 것이 ‘소통’이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접근성 개선,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도입, 주민자치회 안정적 정착 및 자립성 강화, 주민참여 예산제 적극 활용,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소규모 건설사업 선정 시 주민 의견 적극 반영을 위해 읍ㆍ면 단위 사업선정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군민 중심의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함양 농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와 영농대행 사업단 구성·운영으로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불편과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 스마트영농 사업, 청년농업인 조기정착 지원사업, 특용작물 스마트팜 재배시설 확대 등을 통해, 6차 산업과 ICT 기반의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 육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노인, 장애인, 여성, 어린이, 취약 소외계층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노인 이·미용 바우처 지원, 임플란트 지원, 영양도시락 배달사업, 65세 이상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시스템 개발 등 노인 품위유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은 물론, 가족센터 건립, 공동육아나눔터 등 수요자 중심 맞춤 복지를 강화한다.

    또 청소년 꿈드림 바우처 지원사업, 취업 및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기숙프로 그램, 학력증진 프로그램, 원거리고등학생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장난감 도서관 설치,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등 영유아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보호 등 지역경제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투자선도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남부내륙 교통 요충지의 이점을 살려 기업유치와 인구정책을 해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장기 미 개설된 군계획시설 도로 개설, 지방상수도 공급과 마을하수 처리시설 확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과 전문 컨설팅 지원 등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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