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16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대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지역 스타트업이 협업해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개방형 혁신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운영에 쓰인다.

 

이번 기부금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전달한 지원금은 총 4억2000만원으로 늘었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역 내 창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과 창의성을 갖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