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반려견순찰대 간담회에 참석한 구의회 관계자 및 대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김수진 의원 개인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 김수진 의원이 최근 ‘양천구 반려견순찰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사회 안전에 기여해온 순찰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인숙 의장과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 신우정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신규 대원들과의 소통, 활동 건의사항 공유, 향후 운영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반려견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신고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의 범죄 예방과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단순히 산책만 하는 것이 아닌 안전사각지대를 살피고 신고해 동네 생활안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천구 반려견순찰대가 발전하는 것은 물론 치안활동을 넘어 반려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 존중하는 문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천구의원이자 순찰대원으로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려견 순찰대원들은 간담회 진행 후 양천공원 일대를 합동 순찰하며 위험요소 점검 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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