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이인주 기자] 전남 완도소방서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23일부터 오는 2022년 1월3일까지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성탄절 기간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연말연시 기간 오는 31일부터 2022년 1월3일까지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인원 798명(소방공무원 141ㆍ의무소방원 3ㆍ의용소방대원 654) 소방장비 37대 등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해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전통시장ㆍ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 강화 ▲해넘이·해맞이 명소 소방력 전진배치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 신속대응태세 확립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강화 등으로 각종 화재 및 재난사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윤예심 서장은 “이번 특별경계근무로 대형 재난사고를 방지해 완도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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