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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산유통과)먹거리 희망제작소 기반 교육 성료 |
[안성=오왕석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12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냉동 밀키트 상품 개발 가공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7년 완공 예정인 안성시 먹거리희망제작소를 기반으로 추진되어, 향후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현재 먹거리희망제작소에 설치 예정인 농산물 개별급속냉동(IQF) 설비는 구축 전 단계로, 교육 과정에서는 시제품을 냉동 보관 방식으로 제조하여 향후 IQF 설비 도입 시 고품질 밀키트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교육에는 냉동 밀키트 개발 및 상품화에 관심이 있는 농가와 시민 30명이 참여했으며, 5개 팀으로 구성되어 각각 2종의 냉동 밀키트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밀키트 시장 트렌드 분석 ▲가공시설 견학 ▲제품 분석 실습 ▲상품 기획 및 패키지 디자인 ▲시제품 제작 등 단계적으로 운영되었으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시연회와 품평회를 통해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품평회에서는 ‘샤르르 콩가루 비지찌개’가 뛰어난 맛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일반 콩비지가 아닌 직접 재배한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가루형 밀키트로, 콩의 풍부한 영양을 유지하면서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 시 균일한 맛과 식감을 낼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습식 콩비지 대비 보관성과 유통 효율성이 우수해 실제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꼽혔다.
이외에도 나머지 팀이 선보인 제품들 역시 높은 완성도와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실용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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