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 병역명문가 4곳 선정··· 문패 전달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3-12-26 17: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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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를 이은 나라사랑에 감사와 존경을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3년 병역명문가 4개 가문에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26일 이완섭 시장은 지역내 병역명문가 집 3개 가문을 방문해 문패를 부착하고,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하고 대를 이은 나라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3대(조부·부·백부·본인·형제·사촌 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포함)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충남도내 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45개 가문이다.

    올해 서산시 신규 선정 병역명문가로 죽성동 홍승우(3대), 성연면 전진우(3대), 대산읍 김광훈(2대), 음암면 이종석(2대) 가문으로 4개 가문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가문을 포함해 서산시에 총 25개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이완섭 시장은 병역명문가가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 자택을 직접 방문해 ‘병역명문가의 문패’를 달아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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