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사노무관리협회, 사내고충상담전문가 자격증 신설

    사회 / 이창훈 기자 / 2023-11-14 16:26:13
    • 카카오톡 보내기
     
    한국인사노무관리협회(대표 배은선)는 최근 기업체에서의 필요성이 늘고 있는 사내고충처리 분야에 대한 인사팀 자격증인 사내고충상담전문가 자격증을 새롭게 신설하고 자격증반의 12월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포함하여, 조직 구성원들의 고충사항에 대한 해결이 기업 경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사내고충상담전문가 자격증은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사내 인사·노무관리 직무의 인사팀 자격증으로써 점차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어 이런 수요를 해결하고자 개설된 것이 한국인사노무관리협회의 사내고충상담전문가 자격증이다.

    한국인사노무관리협회에 따르면 사내고충상담전문가는 조직 구성원들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을 진행하며 절차에 따라 고충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써 해당 자격증 획득 시 직원들의 고충신고를 잘 대응해줄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사담당자로써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 전하고 있다.

    때문에 자격증 취득과정도 고충사항을 대응하는 데 필요한 법률적 지식뿐만 아니라 상담기법, 상담일지 작성기법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실무에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번 모집 중인 자격증반 과정은 12월 한달 간 총 18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12월 23일(토) 자격증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구분되어 원하는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현직 노무사의 직강으로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전문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 과정 온라인 수강 및 온라인 자격증 시험 응시로 편리하게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인사노무관리협회 관계자는 “사내 고충상담 및 처리 전문가로서의 개인 역량을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으면서도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력으로 변화하고 있기에 인사/노무 분야 취업이나 이직 및 커리어 개발에 유리한 자격증이 사내고충상담전문가 자격증이다”며 “실제 직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만큼 부담 없이 실용적인 인사팀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