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와글와글 동키 대축제’ 첫 개최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4-10-17 16: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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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글와글 동키 대축제 개최 홍보 포스터. (사진=동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3일 노량진축구장(노들로 688)에서 ‘와글와글 동키 대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와글와글 동키(동작키즈) 대축제’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맘껏 뛰어놀고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국공립·민간·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어린이집을 아우르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어린이집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동작구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되며, ▲가족 운동회 ▲놀이 및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운동회가 연령별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영아반(0~2세)과 유아반(3~5세)으로 구성한 맞춤형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한데 어울려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운동회 중간에는 학부모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림보, 후프 돌리기 등 번외 경기를 열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바이킹, 레일기차 등을 갖춘 놀이 공간과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에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낚시 체험 ▲키링 만들기 ▲스티커 타투 ▲제로웨이스트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동키 대축제를 통해 관내 다양한 어린이집의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탄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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