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26일 개막

    호남권 / 이문석 기자 / 2024-04-23 16: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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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서 내달 4일부터 공연
    다양한 장르 총 100팀 참여

    [순천=이문석 기자] 순천문화재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청소년 발레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축사, 아고라 순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우수팀 개막공연, 피날레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비롯해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개막식 공연팀이 함께 준비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팀은 지난 3월 진행된 오디션에서 장르별 최고 득점을 받은 팀으로, 대중음악 4팀(비바살롱ㆍ순천시티즌빅밴드ㆍ신나라밴드ㆍ오진용색소폰) 국악 2팀(가얏고아띠ㆍ전통예술단 예향), 무용ㆍ댄스 2팀(디딤예술단ㆍ황경하), 양악 2팀(조이플앙상블ㆍ소프라노 차유경)으로 구성됐다.

    올해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총 100팀이며, 개막식 이후인 5월4일부터 낙안읍성,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오천그린광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 ‘아고라 순천,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예술인,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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