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디지털 전환ㆍ농-도 네트워크 플랫폼도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선정 이후 상반기에만 총 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이 3건 선정돼 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 제안 분야의 ‘반려동물 헬스테크 인증센터 건립사업’(200억원)과 시ㆍ군 경쟁 분야의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사업’(150억원), ‘새로운 농ㆍ도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사업’(150억원) 등이다.
‘반려동물 헬스테크 인증센터 건립사업’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공모사업’과 연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반려동물 헬스테크 제품에 대한 전주기 지원 시스템(국제수준 GMP 생산지원시설 및 국제공인 평가기반 등)을 구축,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에서 군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의 현대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주차장 및 광장 조성 등 시설 개선 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와 공동배송시스템 구축, 상인회 역량 강화 등 질적 변화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소비층을 유치하고 원도심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농ㆍ도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1단계) 사업’은 농촌과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해 금마ㆍ홍동ㆍ장곡 등 삽교천 수계를 중심으로 한 농촌의 잠재력과 홍성통을 대표로 한 민관 협력체계를 활용해 읍ㆍ면 간의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미래의 농촌 활성화 선진 모델을 구축하고, 도농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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