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장동혁에 "대전ㆍ충남 통합 문제 논의하자"

    정당/국회 / 전용혁 기자 / 2026-02-23 1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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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유불리 따져 반대할 일 아니야"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대전ㆍ충남 통합’ 문제와 관련한 공식회담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몽니로 표류할 우려가 있는 대전ㆍ충남, 충남ㆍ대전 통합은 선거 유불리를 따져 반대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대전ㆍ충남, 충남ㆍ대전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께 행정통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당 대표 공식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가 하루빨리 풀어야 할 숙제 가운데 특히 대전ㆍ충남, 광주ㆍ전남, 대구ㆍ경북행정통합 특별법은 여야 협의가 중요하다”며 “행정통합은 대한민국 미래 구조를 설계하는 중대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자치 체제 출범을 앞두고 정치권이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현장의 혼란은 커지고 국민적 공감도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 통합은 국민의힘이 먼저 하자고 주장하고 이미 여러 행정절차를 진행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원칙과 일정 절차를 명확히 해 국가의 백년대계인 행정체계 개편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동혁 대표님이나 저나 모두 충남이 고향이다.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고향 발전을 위해 우리 둘이 먼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한 번 대화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정쟁은 소모적일 뿐이며 시간만 허비한다. 견해 차이는 좁히고 합의 가능한 지점은 신속히 확정해 국민 앞에 책임있게 보고해야 한다”며 “정치는 대립을 위한 무대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책임 있는 협치에 함께 나설 것을 요청한다”며 “양당 대표 회담의 시간과 장소는 장동혁 대표께서 하자는대로 하겠다.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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