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예비위탁부모 발굴을 위한 양성교육 전개

    사회 / 김민혜 기자 / 2024-10-31 16: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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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김혜정 관장이 예비위탁부모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있다. 출처: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혜정)는 친가정의 학대, 질병, 사망 등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그 아동을 양육해줄 수 있는 예비위탁부모를 발굴하고자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4명을 대상으로 1차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을 진행했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아동의 이해, 가정위탁부모 사례나눔 등의 내용으로 총 5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예비위탁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하고 왔으나 교육을 듣고나니 쉽게만 생각해서는 안될것 같고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위탁에 도전 해보고싶다”라고 전했다.

    위탁아동을 키우고자 희망하는 가정은 예비위탁부모교육 5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상담원의 가정방문 및 상담을 거쳐 아동을 양육하게 된다.

    한편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의 사망·질병·이혼·수감·가출·학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친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18세 미만 아동들을 희망하는 가정에서 일정 기간 동안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도록 하는 아동복지 제도이다.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해줄 예비위탁가정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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