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환경기동처리반 운영··· 환경오염 15건 적발·과태료 부과

    환경/교통 / 최진우 / 2022-11-22 16: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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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9월26일부터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환경기동처리반을 운영한 결과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4건 ▲물환경보전법 위반 2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4건을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총 540만원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ㆍ방지시설과 폐기물 보관상태가 미흡해 적발된 5건에 대해서는 시설에 대한 보완을 요청해 신속히 개선하도록 조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환경기동처리반은 환경생태과 및 자원순환과 직원으로 구성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방지시설, 사업장 폐기물 보관 및 처리 등 환경 분야에 대한 통합 점검을 했다.

    환경기동처리반은 ▲대기, 폐수, 악취 등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 ▲폐유ㆍ폐절삭유 등 사업장 폐기물의 적정 보관 및 처리 ▲사업장내 환경기술인 배치 및 교육 이수 ▲악취측정차량 전담 배치를 통한 악취 모니터링을 했다.

    김인수 시 경제환경국장은 “환경기동처리반 운영을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쾌적한 서산시 환경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조사 사업장을 확대해 지도ㆍ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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