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중부내륙 고속도로 대합나들목·휴게소 건설현장 점검

    환경/교통 / 노영동 / 2022-03-21 17: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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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2월 완공 예정
    [창녕=노영동 기자] 경남 창녕군이 최근 대합면 대동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중부내륙선 대합나들목 및 휴게소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중부내륙선 대합나들목 건설사업은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개통시 부산신항을 이용하는 기업체들의 물류 수송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등 창녕 북부권역 260여개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또한 창녕 북부권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망 확충으로 유망기업 지역내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한정우 군수는 “대합나들목 건설사업을 통해 창녕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안전에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932억원이 투입된 대합나들목 및 휴게소 건설 사업은 2020년 9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본선 연결로 및 휴게소 설치 사업비를 부담하고 경남도와 군은 영업시설을 포함한 접속도로 사업비를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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