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차량공유 부천행복카 서비스 지역 확대

    환경/교통 / 문찬식 기자 / 2022-04-14 18:22:57
    • 카카오톡 보내기
    위굴리와 협약··· 재배치 주차장 늘려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차량공유서비스 기업인 (주)위굴리와 함께 부천행복카 이동연계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노외공영주차장을 기존 15곳에서 30곳으로 확대했다.


    부천행복카는 주차장 진출·입구에 인접한 공유차전용 주차면을 지정해 편리한 차량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한 공유교통환경을 조성하고, 타 공유차 서비스 대비 평균 20%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21년 7월 개시한 본 서비스는 주요 지하철역, 상업지역 중심으로 공유차를 배차해 운영했으며, 약 1260여명의 시민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는 기존 운영 중인 공유차량의 재배치를 통해 시민의 접근성을 개선해 ‘생활밀착형 차량공유 서비스’를 실현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편리하게 공유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 시티패스’ 앱내 ‘공유차’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시티패스’ 앱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시티패스’는 공유차서비스 외에도 공유자전거, 공유전동킥보드, 공유주차 등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과 공유 모빌리티 간 통합 환승을 통해 교통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유교통서비스 확대해 이를 통해 교통혼잡 및 주차불편 해소 등 쾌적한 도시생활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