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 3·4회 가동
주민에 경관·놀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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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아이들이 파리공원 바닥분수에서 물줄기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가 오는 9월30일까지 수경시설 19곳을 전격 가동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주민들에게 시원한 경관과 함께 재미난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험가동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경시설을 운영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바닥분수(파리공원 외 4곳) ▲일반분수(달마을근린공원 외 5곳) ▲벽천(해누리 폭포) ▲물놀이터(한울근린공원 외 2곳) ▲연못 및 계류(양천공원 외 3곳) 등 총 19곳이다.
야간 및 전력 피크 시간대를 피해 하루 3~4회, 각 30~50분씩 가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주요행사 및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상황, 이용인원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및 바닥분수 등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관리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수질검사와 관련해 이달까지는 주 1회, 여름철 성수기(7~9월)의 경우에는 주 2회 시행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시원한 경관과 탁 트인 볼거리, 재미난 놀거리를 제공하는 수경시설을 보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면서 “수질,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한 수경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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