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달 13일까지 환경작품 공모

    환경/교통 / 임종인 기자 / 2022-04-19 16: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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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 총 48명 선정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는 제27회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13일까지 ‘2022년 수원시 환경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그림(회화·포스터) ▲글짓기(운문·산문) ▲미디어(사진·영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환경 보전과 친환경 생활 실천’ 등 환경 분야 전반이고, 소재는 ‘미세먼지 농도 증가, 기후변화 등 지구위기 상황’과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친환경 교통 이용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이다.

    수원시 초·중·고등학생들 및 시 거주 동 연령대 청소년이 응모할 수 있다. 그림은 회화와 포스터 규격은 4절지이고, 글짓기는 운문은 200자 원고지 5매 이내, 산문은 원고지 10매 내외 분량으로 제출해야 한다. 단, 초등학교 1~3학년은 그림은 8절지, 산문은 원고지 7매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단, 미디어 부문은 고등학생 이상(같은 나이 청소년)만 참가할 수 있다. 사진은 해상도 2400x1800픽셀 이상으로 1인 2점을 응모해야 하고 영상은 개인 혹은 팀(최대 5인)이 해상도 1920x1080픽셀 이상인 러닝타임 3분 내외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은 응모신청서와 함께 방문 접수 및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환경정책과)으로 제출해야 한다. 우편 제출은 마감일까지 도착해야 한다.

    시는 5월23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부문별로 수원시장, 수원시의회의장,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명의의 최우수·우수·장려·특별상이 있다. 오는 6월 중 각 학교장이 자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총 48명이다.

    시는 우수작을 모은 전자책을 제작할 예정이다. 그림 부문 시상작은 오는 6월13일~7월29일 시청 로비와 시 기후변화체험관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작품 공모전이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환경 생활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소년이 공모전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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