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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산군청 제공 |
20일만에 모금액 5억 육박
기업ㆍ기관ㆍ단체 잇단 참여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이 모금 시작이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가운데 목표액의 8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웃돕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지역내 사회단체와 개인, 출향인 등 각계각층에서 동참해 지난 20일 기준 현재 모금목표액 6억100만원중 4억9000여만원이 모이면서 나눔 온도 80%를 돌파했다.
군에서는 지난 1일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어린이집 원아부터 이장단, 부녀회, 경로당 등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해왔으며, 지역내 기업체, 기관, 단체, 멀리 있는 향우까지 적극 참여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셨기에 캠페인 시작이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성금이 모금됐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오는 2024년 1월31일까지 계속되며,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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