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 보훈청, 제103 주년 3.1절 맞이 독립 유공자 유족 위문 실시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2-02-25 16: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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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최성일 기자]
    ▲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사진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25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이 날 임성현 청장은 故이길영 지사의 배우자 황O희 님(88세) 댁을 방문하고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길영 지사는 독립군을 모집하고 광복군에서 군사훈련 교관으로 활동하여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 특히 故이길영 지사 집안은 조부 이규풍 지사와 선친 이민호 지사 역시 독립유공자로, 3대가 독립 서훈을 받은 가문으로 유명하다.

    임성현 청장은 “앞으로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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