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주민 삶의 질 향상

    환경/교통 / 노영동 / 2022-04-06 12:51:19
    • 카카오톡 보내기
    유해야생동물 포획·공중화장실 청결 강화·가축분뇨 악취 저감 추진
    [창녕=노영동 기자] 경남 창녕군이 75억원 규모의 예산 투입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생태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답고 행복한 창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먼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농작물 피해, 주변 농가 등 주민 안전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87개 농가에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전기·철선 울타리 등 농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방역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군은 공중화장실 127곳에 사업비 2억원으로 청결 관리를 강화하고 범죄예방 스마트 안심벨을 확대 설치하며 창녕경찰서와 함께 분기별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각종 축제 및 행사시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민간소유 개방화장실을 지정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가축분뇨 악취와 수질오염 저감을 위해 지난 3월21일부터 환경기동감시단을 운영해 가축분뇨 재활용시설과 퇴비 무단야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기도 하다.

    단속 대상은 신고되지 않은 장소에 가축분뇨 액비를 살포하는 행위와 재활용시설의 부실 관리 그리고 강변 또는 도로변에 무단 야적한 가축분뇨의 침출수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 행위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영동 노영동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