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9개 프로 추가 운영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읍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이 많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읍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7개면을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체계를 마련해 면 단위 주민들에게 근거리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이 불편한 각 면 단위 주민들을 위해 면의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더 나아가 마을까지 찾아가는 평생교육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청남ㆍ비봉면 2개면을 신규 지정해 기존 대치면, 정산면, 목면, 장평면, 남양면과 함께 7개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천연비누만들기, 꽃꽂이, 뜨개공방, 천연염색, 천연화장품만들기, 베이커리, 라떼아트 프로그램 등 11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280명이 참여했고, 오는 12월까지 9개 프로그램이 더 운영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마을마다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지원하여 배움의 즐거움과 만남의 즐거움으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