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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8명의 선발을 완료했다.
1월 말부터 8일간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구민 71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2.5:1을 기록했다.
2024년도 동대문구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는 4개 유형 7개 사업으로, ▲1유형 지역자원활용 3개 사업(칼갈이·우산수리 등) 10명, ▲2유형 지역기업연계 1개 사업(중소기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1명, ▲3유형 서민생활지원 1개 사업(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2명, ▲4유형 지역공간개선 2개 사업(꿈자람 공동육아방 관리 등) 5명, 총 18명을 선별 기준에 따라 소득 . 재산 초과자와 반복 참여자를 제외한 사업별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했다.
2.5: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이들은 3월4일부터 6월 말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주 5일, 1일 6시간 또는 3시간(사업별 상이) 근무하며, 급여는 2024년 최저임금(시간당 9860원)이 적용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근로의지가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공공일자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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