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실습용 전기차 용산철도고 등 특성화고에 전달

    경제 / 여영준 기자 / 2025-04-24 16:51:39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자동차과를 운영 중인 특성화 고등학교 5곳에 실습용 전기차를 기증하는 방식으로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서울시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용 전기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 이혁노 현대차그룹 상무, 설세훈 서울시 부교육감, 백해룡 용산철도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차량 기증은 기존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기차 정비를 이론 위주로만 학습해야 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용산철도고 외에도 한양공고, 서울공고, 인덕과학기술고, 신진과학기술고에 실습용 전기차 각 1대를 전달했다.

     

    해당 차량은 모터 및 전장 계통 구조 학습, 고장 진단 실습, 모듈 교체 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전국 복지시설에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지원하는 '이쉐어', 재난현장 소방관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맞춤형 특장 버스를 지원하는 '소방관 회복지원차', 대학생 단원들을 선발해 미래 친환경 리더로 육성하는 '해피무브 더 그린'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