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취약 노인 예방 돌봄 강화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5-07 1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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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65세 이상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수행기관 2곳(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구재가노인복지기관)의 생활지원사 128명이 1,970명의 노인들을 방문해 말벗하기와 같은 ‘정서 지원’과 ‘안전 확인’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거동 불편 노인들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해 ‘이동 지원’과 ‘간단한 식사 관리’ 등의 맞춤형 ‘일상생활지원서비스’도 진행한다.

    ‘건강한 어르신’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지원받는 ‘거동 불편 어르신’ 사이 ‘중간 정도의 건강 상태’ 어르신을 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예방 서비스를 통한 돌봄사각지대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수행기관 방문 조사와 구청 심사를 거쳐 지원이 이뤄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과 호우 속에서도 돌봄 사각지대 없이 관내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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