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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시작된 짧은 설날연휴를 맞이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근로자들과 관리실 직원들 그리고 청소근로자들을 위해서 감사합니다.”라고 설날선물과 함께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함을 나눴다.
권영찬 박사는 자신의 SNS에서 “아파트 경비를 보는 경비근로자들과 청소하는 청소근로자, 관리실 직원들 항상 감사합니다. 그래서 작은 나눔을 나누고자 설날을 맞이해서 작은 선물을 함께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매년 설날과 추석 때 아파트 경비근로자들과 관리직원들 그리고 청소근로자들을 위해서 작은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권 교수는 이에 앞서 설날을 맞이해서 (사)한부모가정사랑회의 한부모가정에 현금과 물품 3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권영찬 박사는 지난 10년간 대학에서 상담학 교수로 활동하며 현재는 행복상담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최근 한 대기업에서 진행된 나눔 강연에서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05년과 2007년에 억울한 일과 촬영을 하다가 세트장이 무너지는 사고와 잘못된 투자로 30억 원을 날린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 보니 주위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다시 방송일과 강연 일을 다시 하게 되고 경제적으로 회복을 하게 되어서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복전도사로 다시 한 번 바쁜 활동을 하다 보니, 나를 위해서 내 가족을 위해서 봉사를 해주시는 다른 이웃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작지만 도움을 주시는 다른 분들을 생각하며 더불어 산다는 것에 대한 마음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제가 촬영을 나가거나 기업에서 강연을 할 때 내 아파트와 아이들을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아파트의 경비를 맡아 주신 경비근로자들과 청소를 담당하시는 근로자들 그리고 관리직원들에 대해서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영찬 박사는 “삶에 있어서 행복하기 위한 명예와 돈과 건강을 잃어보니 자신의 삶을 뒤 돌아보게 되고 다른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었다.”고 전했다.
권영찬 박사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내 삶의 굴곡에 대한 문화교차학적 분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CBS에 출연해서 ‘고난이 유익이다’라는 주제로 자신이 겪은 ‘고난 3종세트’를 전하며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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