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조약돌 의료지원사업 지원대상자의 감사편지 작성 모습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이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함께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SOS 맞춤형위기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의 SOS 맞춤형위기지원사업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환자들에게 기존 복지지원제도로는 해결되지 않는 치료 과정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급히 필요한 맞춤형 위기지원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3인 가구로, 월 130만 원의 긴급생계비로 생활하고 있으며, 배우자는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로 일해왔으나 최근 환자의 간병으로 인해 근로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이에 희망조약돌은 환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를 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입원치료비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SOS 맞춤형위기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조약돌은 국내구호전문 단체로서 다양한 기관 및 병원과 MOU를 체결하여 의료지원사업 외에도 아이들 문화체험을 촉진하는 '맛보고, 즐기고' 프로그램,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례관리사업’ 등 다양한 정기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