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면 새마을협의회, ‘줍깅데이’통해 지역 환경정화 앞장서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11-21 1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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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수거·도로변 정리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 전개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삼가면 새마을협의회는 11월 21일 양전교차로 부근 도로변에서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약 20명이 참여해 도로변 쓰레기 줍기, 주변 환경 미관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줍깅데이’는 일상 속 걷기와 환경정화를 결합한 주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삼가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월 양천강변 일대에서도 동일한 활동을 전개하며 꾸준한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임상득 삼가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 마을의 환경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매번 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지속적인 ‘줍깅데이’를 이어가며 더 깨끗하고 건강한 삼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은 그 어떤 행정보다 강력한 변화의 힘을 가진다”며 “항상 솔선수범해주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과 주민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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