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회··· 59명 등 입상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3-07-01 17: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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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전남 대표 선발
    ▲ '2023년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전자기기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이 집중하여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출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

     

    [남악=황승순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지부장 김종택)는 ‘2023년도 전라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6월28~30일 3일간 낭만항구 목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에 앞서 지난 6월28일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전남도청 보건복지국 이상심국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최호성 전남지사장 등 내빈, 대회관계자들과 출전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2023년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에서 전남도청 보건복지국 이상심국장,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선국위원장 등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출처=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

    올해 대회에는 23개 직종에 전남 22개 시·군에서 226명이 참가해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그 결과 목포 대표로 참가한 김승기 씨가 가구제작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20명, 은메달 19명, 동메달 13 총 5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규 직종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모든 종목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5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종목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19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 김종택지부장은 “금번 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의 기량이 전년도와 비교하여 일취월장하여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을 역량을 발휘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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