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10일~1월 4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 강진군산림조합에서 진행
▲ 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임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민등록 실제 거주 임업후계자, 독림가, 임업인 및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 등 40명을 대상으로 강진군민자치대학‘제1기 임업대학’을 운영한다.
임업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임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는 군민자치대학 강좌는 오는 3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12주간 강진군산림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주요 교육 강좌는 산림 분야 지원·정책 안내, 작물별 임업 성공 사례 및 작물 재배 소개 등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과정을 편성, 우수 산림사업지에 대한 견학 일정도 포함됐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임업 분야 인재 육성으로 임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임업대학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정착시켜 수준 높은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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