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야로면 농촌지도자회, 영농폐기물 수거 로 산불예방 홍보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11-21 1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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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비닐·농약병 집중 수거로 불법소각 사전 차단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야로면(면장 서원호)은 11월 21일 야로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박오용)가 지역 내 폐비닐·농약병 수거 활동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를 전개했다.


    이날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한 폐비닐과 사용 후 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적정 처리함으로써 농경지 환경 개선과 불법 소각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겨울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농경지 주변 소각행위 금지, 논·밭두렁 불놓기 자제, 산림 인접지 불씨 관리 등 산불예방 수칙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박오용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농촌환경 정화와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야로면장은 “주민 참여형 환경관리와 산불예방 활동은 지역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면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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