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국회의원“인센티브 제공 등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 시급”

    정당/국회 / 황승순 기자 / 2023-02-15 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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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무안공항 운영 실태 점검 및 정기노선 확보 방안 모색
    ▲ 무안공항활성화 토론회 참석자 (출처=서삼석 국회의워닐)

     

    [무안=황승순 기자]무안공항의 국제선 부족 등 이용객의 불편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은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무안공항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기노선 마련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황용식 세종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허주희 한국공항공사 항공영업 실장·장동현 한국관광공사 전남지부 과장·허준 동덕여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각각‘지방공항 활성화 방안’,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 ‘무안공항 연계 인바운드 관광 홍보·마케팅 사업 추진 결과’, ‘MICE·관광 경로 개발을 통한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 순으로 발제가 이루어졌다.

    토론자로는 박진서 한국국토교통연구원 항공교통연구본부장, 김병호 전남도청 도로교통과 과장, 김성훈 무안군 부군수, 김원국 하이에어 부사장이 참여했다.

    서삼석 의원은 “무안공항 국제노선이 축소될 경우 멀리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이용객의 불편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서남권 대표 거점 공항인 무안공항이 코로나 사태 이전처럼 많은 정기노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다양한 인센티브 등 재정지원을 제공해 국제선 유치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감염병 위기 관리와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도 항공수요의 분산이 절실하다”라며, “국제노선을 고르게 분배해 인천국제공항뿐 아닌 지방공항도 활성될 수 있도록 항공정책의 개선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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