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개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최대한 앞당겨 심사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2-07-16 21: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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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오는 29일까지 제311회 임시회를 열고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원 구성을 위해 10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첫 업무보고를 받고, 2022년 제2차 추경안 심사를 비롯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심사되는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379억 5567만 8547원, 특별회계 142억 2848만 9196원으로 총 521억 8416만 7743원이다.

     

    임시회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8~20일 3일간 상임위원회 별로 서울특별시와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고, ▲21일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 후 ▲ 22~25일 상임위 소관 실·본부·국의 2022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깊은 예비심사를 거쳐 ▲26~29일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추후 추경안 처리를 위해 별도의 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앞선 15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운영위원회는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과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운영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운영 방향과 일정을 협의·결정하는 조타수이자, 의회 전반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며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돕는 조력자이다. 또한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 의회사무처를 소관부서로 하여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감시뿐 아니라 소통과 협력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위원장 부재시 위원장 직무를 대리하며, 위원장과 협의하여 의사 일정을 정하는 등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김지향 부위원장은 “서울시의원들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시의회 운영과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운영위원회 역할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의원들 간 소통과 협치가 원활히 이뤄지고 운영위원회가 다른 상임위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민옥 부위원장은 “활력 넘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요구와 바람에 부응하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믿는다. 성동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동료 선·후배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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