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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청 직원 휴게시설 개소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구청 제3별관(연희로 247) 1층에 직원 휴게시설(무인 카페)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12일 구에 따르면 휴게시설은 94㎡ 면적으로 기존 유휴 실외 공간을 실내로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무인 라면자판기와 로봇 커피머신, 간단한 취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휴게시설은 오전 8시~오후 7시 무인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라면이 2000원, 커피가 1000원에서 1500원이다.
한 직원은 “직원 휴게 공간이 부족했는데 카페처럼 아늑한 공간이 생겨서 좋다”며 “동료들과 함께 이곳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창의적인 생각도 많이 떠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구민도 더욱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직원 편의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행복 100% 서대문’을 만드는 데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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