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도서지역 112신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해남이음선’ 업무협약 체결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6-07-16 17: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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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영 해남경찰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6일 어불도·삼마도 지역 민간 선주(12명)와 도서 지역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신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남경찰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경찰서(서장 박미영)는 지난 16일 어불도·삼마도 지역 민간 선주(12명)와 도서 지역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한 신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리적 특성상 112 긴급 신고가 접수되더라도 신속한 경찰력 투입이 어려웠던 도서 지역에 민간선박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치안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남이음선’은 육지와 섬, 경찰과 주민을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로 도서지역 내 112 긴급신고 발생 시, 경찰관들의 신속한 출동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미영 해남경찰서장은 “관련 제도 및 치안시스템을 정비해 한 사람의 소외되는 이웃도 없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간 선주들 역시 “최근 섬 내 외국인 유입이 증가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데 해남경찰서에서 도서 주민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며 ‘해남이음선’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경찰서는 향후 ‘해남이음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경 소통 채널을 상시 유지하고, 민간 선주들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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