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통합 플랫폼 ‘에이치닷’에서 무료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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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이다스그룹 에이치닷 제공) |
AX(AI Transformation) 시대를 맞아 HR에도 업무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이 HR의 영역까지 확산되는 가운데,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의 HR 통합 플랫폼 '에이치닷'이 생성형 AI 기반의 '툴즈+'와 '플래너'를 무료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이치닷이 공개한 '툴즈+'는 HR 실무에 필요한 각종 문서와 서식을 생성형 AI 기술로 자동 생성하는 HR 업무 도구다. 구조화 면접 가이드, 조직문화 진단 문항, 역량사전 가이드, 업무 프로세스 가이드 등 인사관리에 필수적인 템플릿을 제공한다. 템플릿에 필요한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맞춤형 문서를 작성하며, 이를 엑셀 형태로 다운로드 받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플래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HR 업무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도구다. HR 담당자가 프롬프트 창에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 기획' 같은 업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마인드맵 형식으로 체계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텍스트 위주의 답변을 제공하는 ChatGPT와 달리, 플래너는 HR 업무 계획을 시각적인 마인드맵으로 자동 생성해 전체 HR 프로세스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마인드맵의 각 항목에 대해 추가 질문을 던질 수 있어, 처음에 받은 답변을 기반으로 인사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마이다스그룹 에이치닷 관계자는 "AX시대의 HR은 AI 기술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경쟁력이 결정될 것"이라며, "비용 부담 없이 최신 AI 기술을 경험하고 HR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두 도구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무료로 제공되는 두 도구들이 HR 담당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인사관리 혁신을 이끄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이치닷은 12월에 더 많은 HR 템플릿과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고객창구도 개설되어, 현장의 HR 니즈에 맞춘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에이치닷의 툴즈+와 플래너는 '에이치닷' 홈페이지(h.place)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마이다스그룹은 AI 기술 활용을 넘어 HR 담당자들의 AX시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매주 매주 무료 실무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HR 업무 혁신 사례와 실무 적용 방안 등을 공유하며, HR 담당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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