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선수는 학교폭력 가해자"... 핫이슈 등극한 최동원상 갑론을박 실체는?

    대중문화 / 이승준 기자 / 2022-11-10 17: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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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국 야구의 전설' 최동원을 기념하는 최동원상이 색다른 이목을 집중시킨다. 

     

    10일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가 제9회 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심사에서 키움 안우진을 후보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지며 갑론을박이 확산 중이다.

    이와 관련해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안우진 선수가 휘문고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3년 자격정지 받은 전력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많은 야구팬이 기억하다시피  최동원은 연세대 시절 선배의 폭행으로 야구계를 떠날 뻔했던 대표적인 ‘학폭 피해자’다. 그 후 故 최동원은 스포츠계 폭력을 없애려고 누구보다 분주히 뛰었다”며 안우진을 후보자에서 제외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뜨거운 반응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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