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주요 영농시기 따라 이론·현장 교육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소득작목을 발굴하고 농업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2023년 품목별 영농현장교육’에 참가할 농업인단체 3곳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벼, 밀, 콩 등 식량작물’,‘가지, 고추, 딸기, 애호박, 토마토 등 과채류’,‘감, 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과수류’,‘양봉’ 등 농업 관련 품목이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농업인단체별 3회씩 진행하며, 선정된 작목의 영농현장에서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수확 후 관리요령 등 주요 농업기술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농 시기별로 재배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함께 해당 작목의 영농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10명 이상의 농업인단체(작목반, 공선회, 연구회, 모임체 등)이며,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현장의 수요에 따라 영농시기별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우리 시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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