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청년예술단체 극단 가로수포엠은 오는 27일 뮤지컬 리딩 쇼케이스 '모짜렐라 로맨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극단 가로수포엠에서는 이번 리딩쇼케이스를 통해 작품의 분위기 및 배우들의 연기력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한국메세나협회가 기업의 예술지원을 장려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 및 후원하는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전광판 제조 및 설치 전문 (주)CD MB 기업에서 지원하며, 파리 기반 셰프웨어 브랜드 에이몬트(a mont)에서 협찬으로 나섰다.

또한 액션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시골 청년 ‘도우’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모짜렐라 로맨스>의 모든 수익은 아동청소년그룹홈 건축 자금으로 은빛마을에 전액 기부 예정이다.

가로수포엠 관계자는 “이번 리딩 쇼케이스 공연을 통해 단순한 문화의 즐거움을 넘어, 연말에 여러분에게 따뜻한 마음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리딩 쇼케이스 <모짜렐라 로맨스>는 작.연출.작곡의 전승환, 작곡 및 음악감독의 강고은, 편곡 김준표, 미술감독 송승유, 스와뉴밴드 연주자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배우진은 성형진, 박미가, 최소현, 우상준, 백시호, 김록현, 김형준, 박다효 가 출연한다.

뮤지컬 리딩쇼케이스 <모짜렐라 로맨스>는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