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 추모식 개최

    교육 / 김형만 기자 / 2024-10-31 18:34:16
    • 카카오톡 보내기
    ▲ 30일 도성훈 교육감이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김형만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0월 30일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가족을 비롯한 추모객들과 함께 팔미도 해상 인근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해상에서의 추모제를 위해 인천교육청은 인천해양경찰청, 인천중부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추모제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 오후 3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가족, 도성훈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헌화와 묵념, 도성훈 교육감의 추모사, 유족회 추모 시 낭송과 추모 공연, 유족회 대표의 회고사 등으로 진행된 추모식은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추모식 이후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박혜경 무용가의 추모 공연‘가슴에 묻다’가 진행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만 기자 김형만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