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의 최적지, 부산 유치를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 시행

    사회 / 이창훈 기자 / 2024-03-25 17: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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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제73차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총회 시작 전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열고 한 목소리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을 외쳤다.

    이이서, 김기원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대시민 서명운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부산이 국내 최초의 국산 임플란트가 개발된 임플란트 산업의 상징적 도시라는 점 ▲2016년 전국 최초로 치의학 산업팀을 설치하고 2018년 시의회에서 치의학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점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풍부한 치의학 및 치과의료산업 인프라를 보유한 곳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국제대회 수준으로 개최할 수 있는 수용 능력, 인프라, 관광자원을 모두 갖춘 유일한 도시라는 사실 ▲기존 의학 및 한의학 관련 국립연구기관이 부산 등 동남권에는 전무하는 점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의 지역 이탈이 심각하고 치의학연구원 유치로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한편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오는 3월 30일(토)과 31일(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국제학술대회로 격상된, BDEX 2024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향한 부산 치과계의 염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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