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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지난 4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군청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집행 부진 사유와 미비점 및 개선 사항 등을 공유하고 집행 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 원의 규모로 조성해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지원하는 재원으로 투입된다.
영암군은 지난 2021년 10월 9일 인구 감소 지역 지정된 이후, 지난 3년 간 1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관련 연구용역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체계적 투자계획서를 작성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방 소멸 대응 기금 투자 사업 초기 투자 계획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월한 진행을 위해 집행 실적을 관리하는 것도 필수다.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은 사전 행정 절차를 올해 안으로 완료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발굴해 집행 률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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