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3-03-02 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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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학생 등 참석 선현들의 애국정신 기려
    ▲ 우승희 영암군수, 지난 1일 3.1절 기념식에 함께 참석한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사회단체, 주민, 학생 등과 만세 퍼포먼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영암군 3·1 만세운동의 중심지였던 영암공원 3·1운동 기념비 광장과 군서면 도기박물관 내 3·1운동 기념탑 앞에서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애국단체 후손과 보훈단체회원, 관내 기관·사회단체, 주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일제의 압제와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혼으로 모두가 하나됐던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기념사에서 “3·1운동은 겨레가 하나 돼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힘을 모은 우리 민족의 저력이자 우리 후손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새겨야 할 민족정신으로, 그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진 우리의 역사와 민족정신을 다시 되새겨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다음 세대 더 나은 대한민국과 영암군을 전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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