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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초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장애아동 학습 도우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지역내 21개의 유치원 및 초·중·고에 총 24명의 학습 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 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원활한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구는 2006년부터 운영해 왔다.
학습 도우미는 장애 학생의 식사 지도, 보조기 착탈의 등 기본 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자료 준비 및 이동 보조 등을 지원한다.
또, 장애 학생의 행동을 관리하고 학교에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장애 아동이 또래의 친구들과 상호작용하고 함께 공부하며 원활하게 학교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미래 사회생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개발해 사회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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