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검단고 학생 체험형 건강교육 성료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23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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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의료원 ‘지역 연계 학생 체험 건강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의료원)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의료원이 21일 검단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학생 체험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보건 지식 습득, 기본 응급대처 능력 강화, 의료 현장 체험을 목표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의료원 전문 의료진의 안내로 간호사 교육, 소아 청소년 건강교육, 호스피스 병동 및 일반병동 견학, 영상의학과 시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계산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됐으며 이어 산곡여자중학교를 비롯해 검단고등학교 등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보건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여 학교에 따라 교육 과정과 체험 프로그램을 맞춤 설계하고 있어 관심이 많다.

     

    이의상 대외소통협력실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건강관리를 배우는 것은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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