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역내 46곳 유치원에 교육경비보조금 3억2000만원 지원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4-07 15: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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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직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올해 관내 46개소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3억 2천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교육경비로 3.2억 원을 확보하고 ▲시설환경 개선 ▲교사의 문화활동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육복지를 공고히 하고, 누구에게나 행복하고 안정적인 유아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관내 유치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치원 시설환경 개선 지원에 2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노후 놀이터 보수, 책상 및 의자 교체, 컴퓨터 등 기자재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유치원 바닥 개선공사 등 각 유치원 수요에 맞추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또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문화활동 지원에 4000만원을 편성, 지역내 사립유치원 교사 4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해, 사립유치원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무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구는 적극적 지원을 통해 교사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업무 환경에서 원아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미래 주역인 유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경비보조금을 통해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유아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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