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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공건축가 교류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목조건축 정책과 공공건축가 제도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제주 지역에 적용하기 위한 벤치마킹 차원에서 진행됐다.
첫 일정으로 진주시의 공공건축 정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례 발표를 지수남명진취가 다목적관에서 진행했다.
최삼영 전 진주시총괄계획가가 진주시의 목조건축 중심 공공건축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어 강태욱 진주시공공기획팀장이 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의 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현장 견학에서는 ▲2021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읍 주민자치어울마당’ ▲2023 캐나다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 아너(HONOR)를 수상한 ‘물빛나루쉼터’ ▲2024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진주철도문화공원’을 비롯해 ▲진주성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양호 우드랜드 ▲진주실크박물관 등 진주시 전역에 있는 다양한 공공건축물을 둘러보았다.
제주특별자치도 건축경관과장 등 방문단은 “진주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목조건축에 깊은 감명받았다”며 진주시의 공공건축 정책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청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두 지역 간의 공공건축 정책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시는 더 나은 공공건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보다 가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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