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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3일 관내 대아중학교와 대곡중학교 등 2개 학교와 진주시 e스포츠 산업과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학교와 재단이 진주시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학교 교육과 지역사업이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진주시 e스포츠 사업 부문 전반의 공동 협력 ▲청소년 및 지역민 대상 e스포츠대회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e스포츠 동호회 활성화 및 홍보 협력 ▲행사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재단 주최 e스포츠 페스티벌–학교대항전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재단이 추진 중인 ‘진주시 e스포츠 페스티벌-학교대항전’ 프로그램에 두 학교가 참여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더 많은 무대 경험을 쌓고 e스포츠 문화에 긍정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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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관계자는 “두 학교와의 협력은 진주시 청소년을 중심으로 e스포츠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디지털 문화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e스포츠 산업 저변확대 정책과 연계돼 향후 다양한 교육·대회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세 기관은 구체적 실행계획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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