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지, 저수지, 목욕탕업 등 위험요인 사전 발굴⋅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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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점검 사진 |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 취약시설인 급경사지 및 옹벽, 저수지, 건설현장과 화재발생 시 다중이 이용하여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목용탕업 등 도내 해빙기 취약시설 1,37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요 점검내용으로는 △급경사지 사면의 활동 △옹벽 또는 석축 등의 배부름 현상 △저수지 누수 및 해빙에 따른 안전관리대책 △공사장 주변 도로 및 건축물 등에 균열 또는 침하 등의 이상 징후 △목욕탕업 건물의 화재예방 시설 등 해빙기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이며,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도에서는 해빙기 점검 관련 관심도 제고 등을 위해 주요 시설물 표본점검(20개소)과 실⋅국장들의 시⋅군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내실있는 점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연준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 약해진 지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취약시설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도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축대나 옹벽 균열, 절개지 토사유출, 낙석 등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APP) 또는 해당 시‧군‧구 등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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