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왼 쪽부터 다섯 번째)이 5일 청내에서 '2024년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 개최 후 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은 5일 유초중고 교(원)장 3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교육장 및 각 학교의 교장들이 모여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일자로 부임한 신임 교육지원과장과 신임 교장, 교육전문직원의 소개를 통해 참석자들 간의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 또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에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학교 현장 후배교사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해남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교원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으뜸 해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대한 교육장의 안내가 진행됐으며, 이는 해남교육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 모두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각 과 과장 및 센터장들이 참석해 교육지원청 내 각 부서별 안내와 함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져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본 회의는 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와 공감대 형성에 큰 기여를 했으며, 참석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