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인권 / 최광대 기자 / 2025-03-26 12:45:02
    • 카카오톡 보내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연·사회재난 행동요령, 축제 현장 안전관리 교육

    [남양주=최광대 기자]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25일(화), 재난안전교육의 효율성 증대 및 재난 대응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국가재난안전교육원(원장 문영훈, 이하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 사장과 문영훈 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교육원은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전문 교육 및 인력 지원 등을 협조하며, 공사는 재난 및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 훈련 참여 등을 약속했다.

     

    또한, 같은 날 교육원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재난 대응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호준, 이정일 교수가 진행하였으며, 공사 실·처장 및 부서장,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재난 발생 시 대응 절차와 함께 4월 5일(토)~6일(일) 진행되는 ‘남양주 어울림 벚꽃 축제’ 현장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문영훈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방재·재난 안전 분야 전문 교육, 평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장은 “우리 공사가 교육원과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각종 재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난 안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민을 위해 더욱 안전한 시설 관리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